휴그랜트(2)
-
[고전영화 리뷰] 남아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 1993)
개봉 : 1993년. 영국, 미국. 드라마, 로맨스, 멜로 / 138분 감독 : 제임스 아이버리 출연 :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제임스 폭스, 크리스토퍼 리브, 피터 본핸, 휴 그랜트, 마셀 론데일, 팀 피곳 스미스 줄거리 1958년, 스티븐스(Stevens : 안소니 홉킨스 분)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며 그는 1930년대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 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 경(Lord Darlington : 제임스 폭스 분)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날을 회고해 본다. 당시 유럽은 나치의 태동과 함께 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다. 스티븐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 나치주의자로 몰려 종전 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
2021.02.01 -
[고전영화 리뷰] 모리스(Maurice, 1987)
개봉 : 2019. 영국. 드라마, 로맨스, 멜로 / 140분 감독 : 제임스 아이보리 출연 : 휴 그랜트, 제임스 윌비, 루퍼트 그레이브즈 줄거리 20세기 초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우연히 만나게 된 모리스와 클라이브는 낡은 관념의 무료한 대학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해방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해 가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의 우정은 서서히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사랑 하나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모리스와 그 모든 걸 잃는 게 두려운 클라이브의 사랑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 '모리스'는 1987년도에 제작되었지만, 저는 2019년도에 개봉했을 때 보게 되었어요. 예전에 EBS에서 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안 보고 지나갔던 것 같네요.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할 수 있었던 ..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