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리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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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리뷰/넷플릭스 영화 추천] 살육호텔(Cadaver, Kadaver, 2020)
개봉 : 2020년. 노르웨이. 공포, 스릴러, 드라마 / 86분 감독 : 야란드 헤르달 출연 : 기테 비르, 토마스 굴레스타드, 토르비에른 하르 줄거리 핵 참사가 남긴 폐허에서 배고픔을 견디는 가족. 연극 공연과 음식을 제공한다는 호텔에 입장한다. 가면을 쓰고 호텔 안을 돌며 연극을 보는 관객들. 그런데 어디까지가 연출된 상황인지 점점 혼란스럽다. 그때 관객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제목만 보고, 바로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날을 기다렸던 영화였습니다. 찜해놓고 알림 설정까지 해뒀었는데 진짜 높았던 기대를 결말로 말아먹은 영화입니다. 뭔가 제목부터 심상치 않게 짓고, 초반 내용은 뭔가 있어 보이게 잘 만들어 놨는데 결말을 그냥 망쳐놓은 영화더라고요. 일단 중반부 가면서 영화가 점점 재미없어집니다. 줄거리만..
2021.02.10 -
[공포영화 리뷰/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 헌트(The hunt, 2020)
개봉 : 2020년. 미국. 액션, 영화, 스릴러 / 90분 감독 : 크레이그 조벨 출연 : 베티 길핀, 힐러리 스웽크, 에단 서플리, 이크 바린홀츠, 웨인 듀발, 엠마 로버츠, 저스틴 하틀리 줄거리 낯선 사람들과 함께 의문의 지역에 갇혀 영문도 모른 채 사냥당하고 있는 '크리스탈'(베티 길핀)이 자신들을 사냥하는 주체를 밝히고, 그들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크게 기대 안하고 본 영화였는데, 너무 재미있게 본 스릴러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여자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놨더라고요. 주연배우랑 조연배우들 모두 헷갈리게 하더니, 끝까지 긴장감 있게 잘 연출한 영화였습니다. 액션 또한 재미있게 표현을 했더라고요. 약간 이런 류의 긴장감 느껴지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진짜 재미있었어..
2021.02.06 -
[공포영화 리뷰/넷플릭스 영화 추천] 글래스 하우스(The Glass House, 2001)
개봉 : 2002년. 미국. 스릴러 / 105분 감독 : 다니엘 색하임 출연 : 릴리 소비에스키, 다이안 레인, 스텔란 스카스가드, 브루스 던 줄거리 벗어나고 싶다면, 당신의 믿음을 의심하라! 루비(리리 소비에스키)는 부모에게 괜한 반항을 하고 어린 동생 레트(트레버 모건)를 귀찮아하는 전형적인 십 대 소녀다. 겨우 사춘기에 접어든 이 어린 소녀에게 어느날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했다는 믿지 못할 소식이 전해진다. 졸지에 천애고아가 된 남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들 앞에 예전 이웃이었던 글래스 부부, 에린(다이아 레인 분), 테리(스텔란 스카스가드 분)가 나타나 보호자(후견인)가 되기를 자처한다. 그리고 어린 남매에게 따뜻한 위안과 말리부 캐년 해변가의 달콤함을 약속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멋스럽..
2021.02.04 -
[공포영화 리뷰] 커넥트(Come Play, 2020)
개봉 : 2021. 미국. 공포, 미스터리 / 96분 감독 : 제이콥 체이스 출연 : 아지 로버트슨, 질리언 제이콥스, 존 갤러거 주니어 줄거리 휴대폰에서 미스터리한 전자책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뒤집힌 세계의 통로를 열어버린 소년 '올리버'. 오직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다. '올리버'와 엄마 '사라'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디바이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하는데... 당신의 일상을 집어삼킬 온택트 공포가 깨어난다! 음,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는 공포영화라서 엄청 기대했는데, 정말 많이 실망한 영화입니다. 전혀 무서운 거 하나도 없어요. 그 와중에 재미도 진짜 없고, 연출도 별로인 영화였고 지겨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스토리도 빈약하고 괴물 ..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