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 리뷰] 남아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 1993)
개봉 : 1993년. 영국, 미국. 드라마, 로맨스, 멜로 / 138분 감독 : 제임스 아이버리 출연 :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제임스 폭스, 크리스토퍼 리브, 피터 본핸, 휴 그랜트, 마셀 론데일, 팀 피곳 스미스 줄거리 1958년, 스티븐스(Stevens : 안소니 홉킨스 분)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며 그는 1930년대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 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 경(Lord Darlington : 제임스 폭스 분)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날을 회고해 본다. 당시 유럽은 나치의 태동과 함께 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다. 스티븐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 나치주의자로 몰려 종전 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
2021.02.01